1894년 6월 11일(음력 5월 8일)은 동학농민 창의군과 조선정부가 전주화약을 맺은 날입니다 동학농민혁명(東學農民革命)은 최제우가 세운 종교 동학 교도들을 중심으로 탐관오리의 대명사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처단하기 위해 1894년 녹두장군 전봉준의 지휘로 고부에서 봉기합니다 당연히 조병갑은 런하오 보통 민란이 발생하면 안택사라는 관료를 파견해 민란세력을 달래는 게 원칙이었는데 아시다시피 당시 조선은 고종 가스라이팅의 대가 명성왕후일족의 무능으로 국가체제가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파견된 이용택이란 새낀 조병갑이랑 똑같은 새끼였고 이에 분노한 동학농민군은 세력이 더 커지면서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되고 봉기한 민중들은 황토현전투 황룡촌전투에서 관군을 작살냅니다 고작 죽창 든 민중에게 작살나는 관군이라 말 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