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 88

쿠바역사 미국코앞에 공산주의국가 쿠바의역사

1953년 7월 26일은 피델카스트로를 중심으로 체 게바라, 알베르트 바요, 피델 카스트로, 카밀로 시엔푸에고스 등 혁명가들이 무능하고 부패했던 풀헨시오 바티스타정권에 대해 무장봉기한 쿠바혁명이 일어난 날입니다 한마디로 미국 코앞에 공산주의국가 탄생을 목표로 한 혁명이 일어난 겁니다ㅡㅡ;; 마침내 1959년 9월 11일 파티스타의 독재정권이 전복되고 피델카스트로의 공산정권이 수립되었습니다 역시나 인민천국 평등한 사회를 외친 쿠바였지만 카스트로의 독재 미국의 견제로 경제는 나락 담배 사탕수수만 많은 나라로 남았습니다 전 세계 빈민국가중 하나죠^^ 미국의 비그만침공실패 세계 3차 대전 직전까지 갔던 미사일위기까지 쿠바의 근현대사는 참 파란만장하죠 그럼 이 쿠바라는 나라는 언제 시작된 걸까요 소위 쿠바의 역사..

세계역사 2024.07.29

조선역사 조선멸망의시작 청일전쟁(淸日戰爭)

1894년 7월 25일은 청일전쟁이 개전된 날입니다 6월 고종의 요청을 받은 청군은 아산에 일본군은 제물포에 상륙했습니다 상륙지만봐도 일본의 목적을 알수있죠 일본은 조선에서 청의 종주권을 끝장내겠다는 생각이였죠 이들이 조선에 상륙한 건 무능한 고종이 1894년 2월에 일어난 동학농민운동을 자국의 힘으로 진입하지 못하자 역시나 청나라에 진압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고종 이 아저씨 임오군란(1882년) 이후에도 무려 12년의 긴 시간 동안 이 양반은 뭐 한 게 없는 거죠 무능의 결정판 ㅡㅡ;; 근데 청일본은 조선에 군대를 파견하면 서로에 알린다는 텐진조약을 맺고 있었으니 북양대신 이홍장은 일본에 청군의 파견사실을 알립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나서지 말라고 했답니다 근데 말들을 일본이 아니죠 1894년 6월 일본은..

세계역사 2024.07.25

세계역사 56년간의 대립 미소냉전(Cold War)의역사

흠..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국민정서상 줄타기외교를 잘못합니다 대표적으로 줄 잘 못썼다가 머리 쳐 박은 호란이 있습니다 ㅡㅡ;; 미소냉전시대엔 반공을 국시로 발전한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신냉전이라고 불리는 미국 중국 러시아의 대립을 대하는 자세엔 변화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우직한 의리의 돌쇠라고 현재 세계외교는 굉장히 실리적이고 다각화되고 있는데 말이죠 오늘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볼 얘기는 신냉전 이전 절대 2강 미국과 소련이 벌인 냉전(Cold War) 체제 미소냉전의 역사입니다 소비에트연방이 정말해체된 1991년까지 무려 56년간 민주주의진영 공산주의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한 시기를 말하는데 미국 소련이 직접 붙으면 세계종말이니 쌍방교전은 없이 대립했죠 ..

세계역사 2024.07.24

조선역사 외국군의 주둔이 허용되다 임오군란(壬午軍亂 고종 명성왕후)

1882년 7월 23일 고종 19년 임오군란(壬午軍亂)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상황은 1873년 최익현의 상소로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조선은 고종의 개화정책이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주변에 인재가 거의 없었던 고종은 자신의 처가 영흥 민 씨를 등용했습니다 1880년엔 통리기무아문이라는 개화정책전담 기관을 만들고 군제개혁을 실시 오군영을 이영으로 축소개편하고 별기군이라는 신식군대를 만들었습니다 척화비까지 세우면서 외국과의 수호통상을 금지했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정책과 정반대 되는 행 봅니다 사실 많이 늦었지만 실시는 해야 하는 정책이었죠 그런데 고종 명성왕후 이두사람은 자신의 아버지 시아버지. 흥선대원군이 10년간 모아놓은 재정을 탈탈 털어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 세력을 잡은 여흥민 씨 세력 역시 백성..

세계역사 2024.07.23

중국역사 겁나게 신기한 중국민중반란 태평천국운동(홍수전)

1864년 오늘은 중국역사 최대의 민중반란 태평천국(太平天國)의 수도 난징이 함락되면서 14년의 민중항쟁이 끝난 날입니다 아편전쟁에서 영국한테 얻어터지고 서양열강이 나눠먹고 갈라 먹고 아주염병을 떨고 권력을 잡고 국고를 탈탈 털어먹던 서태후가 청나라를 갈아먹던 시절 겁나게 신기한 중국민중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장각이 일으켰던 황건적의 난이랑 비슷하지만 좀 다른 태평천국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게 골 때리는 게 이종교의 교주는 홍수전이란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똑똑한데 과거엔 맨날 낙방해 멘털이 나가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기독교사상을 받아들이고 하느님과 예수를 만났다는 기괴한 꿈을 꾸고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 예수의 동생이라 주장하며 포교활동을 통해 하층민을 중심으로 세를 불리고 배상제회 창설 청왕조타도를 외치..

세계역사 2024.07.19

세계역사 유럽교회의 동서대분열(카톨릭 동방정교회)

1054년 7월 16일은 서로마의 가톨릭교회 동로마의 동방정교회가 서로에게 파문장을 날리면서 동서대분열이 일어난 날이입니다 2세기부터 예수교는 이미 가톨릭으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럼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된 기독교는 왜 동서로 분열되었을까요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알아보겠습니다 그 시작은 313년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수도를 콘스탄티노플 천도하면서 바티칸의 대주교(교황)와 콘스탄티노플대주교 간에 벌어진 교회주도권을 놓고 버린 미묘한 대립이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서로 기독교의 수장이 서로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대립했다는 거죠 여기에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테오도시오스황제의 동서로마 나누면서 교회주도권갈등은 격화되게 됩니다 황제도 둘 교회의 리더도 바티칸 콘스탄티노..

세계역사 2024.07.16

네덜란드역사 종교의 자유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한 80년전쟁 네덜란드독립전쟁

대항해시대 초강대국은 스페인이었습니다 스페인왕족은 그 유명한 주걱턱이란 유전병으로 망하게 되는 함스부르크 가였죠 신성로마제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브루고뉴공국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가진 가톨릭가문이었습니다 가톨릭의 수호자를 자처한 건 당연한 거고요 당시 네덜란드는 펠리페 2세의 증조부 신성로마왕제 막시밀리언 2세가 브루고뉴공국의 후계자 마리 드부르고뉴 와 결혼하면서 함스부르크가 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개신교국가였습니다 그의 뒤를 이은 카를 5세는 여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치렀는데 전쟁하면 사람도 사람이지만 돈이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그는 거의 착취에 가깝게 세금을 수탈합니다 당시 유럽의 경제중심지였던 네덜란드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1539년 네덜란드인들은 폭동을 일으켰고 변함없이 카를 5세는 이폭동을 잔혹..

세계역사 2024.07.15

세계역사 800년 식민탈출 아일랜드독립전쟁종료(아일랜드역사)

오늘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볼 세계역사는 같은 유럽국가이면서도 영국의 식민지로 800년간 박해 차별을 받은 아일랜드역사에 대해 씨부려보겠습니다 그리고 1921년 오늘은 아일랜드독립전쟁이 종전된 날입니다 이일로 아일랜드는 자치권을 획득 독립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그럼 씨부려보겠습니다 아일랜드는 브리튼섬 옆에 있는 섬나랍니다 이곳의 주류민족은 캘트족 그중에서도 게일어를 사용하ㆍ고 고대 크루이드교를 믿는 게일족입니다 아시다시피 아일랜드는 가톨릭국가죠 성 페트릭의 전도 때문인데요 그는 삼위일체의 교리를 설명하기 위해 세 잎클로버를 활용했는데 그 때문에 세 잎클로버는 아일랜드의 상징입니다 암튼 이념저 너무 쳐들어와서 처맞던 아일랜드에 진짜가 나타납니다 1069년 아일랜드 왕위를 되찾기 위한 구원요청..

세계역사 2024.07.11

세계역사 중일전쟁의 시작 노구교사건(蘆溝橋事件 루거우차우사건 무타구치 렌야)

오늘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볼 세계역사는 중일전쟁의 시작 노구교사건(蘆溝橋事件 루거우차우사건)입니다 진주만공습 과 더불어 2차세계대전에서 일본군국주의가 패배하게한 원인이된 무리수입니다^^ 1931년 일개작전장교 미나미지로의 계획 출세에 미친 관동군장교들의 무리수로 시작된 만주사변 혼란의 중국대륙은 뭐 손쓸세도없이 얻어터집니다 그리고 괴뢰국 만주국을 세우는데까지 성공합니다 이성공을 시작으로 일본은 군국주의가 강화됩니다ㅡㅡ;; 앞써 말씀드린 군벌이 난릭했던 혼란의 중국대륙을 장제스의 국민당이 통일직전인 상황 물론 마오쩌둥의 공산당이 있었구요 그리고 1937년 7월7일 문제의 루거우차우사건 (蘆溝橋事件 노구교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사건은 의문총격사건이 발생하고 중국주둔 관동군은 비상점호를 실시 한명의 병..

세계역사 2024.07.07

조선역사 조선왕조 최대의비극 임오화변(壬午禍變 사도세자 영조 혜경궁홍씨)

1762년 7월 4일 이날은 조선왕조 최대의 비극 임오화변(壬午禍變)이 일어났습니다 영조 그는 왜 42살에 얻은 늦둥이 아들을 뒤주에 가두어 아사시켰을까요 공적의리 종묘사직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영조는 강변하지만 좀 그렇습니다 ㅡㅡ;; 그럼 그들 관계가 틀어지고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비극 그 속을 들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이 두 사람 영조 사도세자는 성격부터 완전히 달랐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영조는 노론의 지지로 어렵게 왕위에 오른 만큼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완벽주의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 탓에 자식조차 좋고 싫음이 분명했다고 합니다ㅡㅡ;; 그 반면 사도세자(思悼世子)는 너그러운 성격에 아버지가 바라는 공부보다는 무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거기에 영조는 노론의 지지로 집..

세계역사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