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시간을 사는 모든이를 위해

1972년10월27일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또한번 퇴보한 사건이 일어난날 입니다. 1969년 헌법을 고쳐가면서까지 3선에 성공한 박정희대통령의 이날 저녁7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상하고 모든정당활동을 금지시키는 친위쿠데타를 일으킵니다 군대가 수도권 곳곳에 배치되고 유신체제가 시작되었습니다 10월27일엔 새한법개헌를 제안하고 개정하는데 이게 유신헌법(維新憲法)입니다 이헌법은 대통령에게 무한한 권력을 주는걸 목표로하고있죠 유신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국회를 해산할수있고 국회의원의 3준의1을 임명할수있으니 입법부를 장익하게 됩니다 대통령선거 역시 직접선거제가 아니라 2500명의 통일주체국밍회의 의원들의간접선거제로 바뀌고 인기도 4년중임제가 폐지되고 임기6년 무한중임제로 바뀝니다 체육관선거라고 전대머리(..

말많은 망둥이는 마오쩌둥은 별로입니다 5천만명이 아사자를 만든 대약진운동 자국문화를 파괴하기를 기본으로 최대 2000만명이 죽어나간 문화대혁명 총한발 안쏘고 자국민을 학살한 최악의지도자 그이상 그이하 아니라고 생각 하니까요 여기에 하나더 추가할 사건이 1934년10월15일 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름도 어마무시한 중국공산당의 대장정(大長征) 행군거리 12000KM 18개의산맥을 넘고 17개의 강을 건너 100000명중 6000명만 살라남았다는 인류역사상 가장최대 최장기의 군사행동으로 평가되고있디만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보기엔 겁나게 무모하고 동지들에게 고통 죽음을 강요하면서 벌인 대국민선동행진으로 보입니다 대장정이 아니라 꽁자빠자게 도망친 대탈주가 더어울린다도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찌생각하시는지 일단 이런 일..

역사를 보면 왕과 왕비가 죽어나가는건 흔한일립니다 전쟁 쿠데타로 수없은왕족이 죽어나갔죠 ㅡㅡ 하지만 오늘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볼 조선역사 을미사변(乙未事變)은 그결이 좀 다릅니다 당시 지배층이였던 이씨왕족 과 양반이 얼마나 무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럼 씨부려보겠습니다 치욕은 갑자기 찾아온게 아니였습니다 1882년 임오군란 1892년 동학농민운동 세상은 변화를 요구하고있었지만 앞써 말한거처럼 조선은 개혁 개화를 이루지못했습니다 고종 명성왕후는 자발적개혁개화보다는 권력연명에 집중하고 있었죠 한마디로 줄서기외교 줄타기외교라도 했음 좋겠지만 당시 조선은 도와줘 구해줘였습니다 납작 없드라기만하면 평화가 유지되던 사대외교에 완전 쩔은 모습 ㅡㅡ;; 첨에는 청나라 청 일전쟁뒤에는 러시아 나 미국의도움을 받아 ..

1950년 10월 7일 마오쩌둥은 정예 4만의 중화인민해방군이 8천 명 군대 가 지키고 있던 티베트를 침공 점령하고 1951년 17개 조항을 강제로 맺고 지배가 시작됩니다 이 17개 조항엔 티베트의 자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했지만 그럴 짱깨들이 아니죠^^ 1956년 본격으로 티베트에 대한 탄압을 시작합니다 이에 무장봉기가 일어나자 중국은 15만 병력을 투입 6000개가 넘는 사원을 파괴합니다 이제 남은 건 45개 ㅡㅡ;; 저항하는 티베트인들을 학살했습니다 국제사회가 Genocide(제노사이드)라고 부를 만큼 잔인했습니다 달라이라마 이끄는 임시정부는 120만명이 학살당했다고 말하고있습이다 거기에 공북 공정처럼 서남공정이라는 걸 하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죠 중국이 고구려역사만 왜곡하는건 라이라는거죠 5..

오늘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볼 세계역사는 40년간 두차례벌어진 동서양의 최초충돌 그리스페르시아전쟁입니다 우선 당시의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그리스 여기는 천여개의 폴리스(도시국가)가 느슨한 연맹체 거기에 참주독재를 갓 벗어난 상태였습니다 이걸 민주주의라고 하는데 현대민주주의 와는 너무다른 체제였죠 현대민주주의가 유능한통치자를 뽑는거라면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경제적능력이 있는 중장보병이될수있는 사람들이선거권 참정권을 갖는 소위 엘리트중심의 민주주의체제였고 도편추방제를 통해 능력있는사람을 추방하는 뭐같은 시스템을 갖추고있었죠 한마디로 뭉칠수없는 체제였습니다 반면 그상대인 아케메데스왕조 페르시아는 이집트를 아우르는 대제국으로 페르시아그리스전쟁 당시 황제는 왕중왕이라고 불리우는 다리우스1세 그리고 그의..

1948년 9월 22일은 35년간 일제에 빌붙어서 호위호색했던 친일파의 숙청제거를 위한 반민족행위처벌법(反民族行爲處罰法)이 공포된 뜻만 깊은 날입니다 이법은 1948년 헌법 104조에의거 제헌국회에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만든법입니다 놀라운건 친일파를 단 한 명도 처단하지 못하고 1949년 6월 6일 강제해산되었다는겁니다ㅡㅡ;; 그것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승만정권이 친일경찰과 손잡고 아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겁니다 슬픈 대한민국근현대사의 한 사건입니다 미군정이야 자기 나라일도 아니고 친일경찰 공무원을 통한 치안의 현상유지가 자신들의 통제력을 하기 위해 필요했으니 그럴수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독립된 대한민국 국민의 감정은 그게 아니었겠죠 친일파처단은 국민의 바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 내..

이스라엘과 이슬람국가들은 이미 무려 4차례나 맞짱을 뜬 건 아실 겁니다 4번 모두 이스라엘이 이겼죠 이슬람 알라 아랍족을 외쳤지만 실상은 팔레스타인의 생존보단 각국의 이익을 위한 준비가 전혀 안된 전쟁이었습니다 당연히 4번 모두 이스라엘이 이겼죠 오늘은 4차례의 중동전쟁에 대해서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동네가 개판이 된 건 낄 때 안 낄 때 다 껴서 자국이익을 위해 별벨짓거릴 다하고 대륙마다 똥을 싸놓은 영국 때문입니다 싸도 너무 많이 쌓죠 3중 계약 영국이 영국 한 거죠ㅡㅡ;; 아랍인에겐 후세인맥마흔협약을 유대인에겐 벨푸어선언을 프랑스 러시아랑은 오스만튀르크를 분할해 먹는다는 사이크스피코 밀약 맺었고 세계대전이 끝나자 아랍 유대인과의 약속은 개 씹고 영국령으로 만들어버립..

1789년 8월 26일은 테니스코드의 선언 바르세이유습격으로 프랑스 대혁명의 국민의회가 인권선언을 공표한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프랑스역사를 씨부려보겠습니다 기원전 6세기 켈트족이 이주하면서 프랑스역사 시작가 시작되었습니다 워낙 부족중심주의고 호전적인 민족성 때문에 통일된 국가체제는 갖추지 못하고 살고 있었는데 이곳을 로마의 카이사르가 공격해 들어옵니다 갈리아원정이라고 하죠^^ 압도적 무력으로 켈트족은 무너뜨리고 정복한 카이사르는 이곳에서 획득한 물자를 바탕으로 카이사르는 로마에서 최고의 권력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완전한 정복은 카이사르의 양아들 로마초대황제 아우구스티누스 때 이루어졌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로마화가 진행되면서 마르세이유 리옹 툴루즈 같은 도시가 생기는 번영의 200년..

1485년 8월 22일은 30년간의 영국내전 장미전쟁(薔薇戰爭, Wars of the Roses)이 보즈워스전투로 끝나고 튜더왕조가 개창되고 헨리 7세가 즉위한 날입니다 오늘은 100년 전쟁에서 미쳐 못 죽은 영국귀족들이 벌인 막장내전 장미전쟁 (薔薇戰爭, Wars of the Roses)의 이유 과정 결과를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보겠습니다 1353년 영국의 프랑스 내 영지를 모두 잃으면서 그 길었던 백년전쟁이 프랑스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당시 영국의 국왕은 헨리 6세 아버지의 좋은 점은 안 닮고 외할아버지 샤를 의정신병은 닮아서 국가 경영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이틈을 타고 섬머셋공작 에드문트 듀포트와 요크공작 리처드가 대립하면서 전쟁의 기운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귀족전체가 랭커스터가 와 ..

오늘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볼 세계역사는 근현대사에서 안낀데가 거의없는 오지랖의 나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영국역사입니다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참 길죠^^ 그럼 근현대 19세기 세계패권을 장악했던 영국의 역사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시간순(사건순)으로 씨부려보겠습니다 기원전800년 최초의 원주민 켈트족이 대륙에서 넘어와 부족사회를 형성하고 살아가는데 기원전55년엔 카이사르의 로마가 침입하지만 잘막아냅니다만 9년뒤엔 클라우디우스황제에의해 정복되고 로마의 지배가 시작됩니다 수탈이 끝장수준에이르자 켈트족은 기원60년 반란을 일으키자 로마는 완화된 수탈과 켈트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