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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로마의 전성기 팍스로마나 (Pax Romana) 부터 밀라노칙령 니케아공의회까지 (feat.콘스탄티누스)

같은시간을 사는 사람 2024. 6. 13. 21:30

세계역사 로마의 전성기 팍스로마나 (Pax Romana) 부터 밀라노칙령 니케아공의회까지 (feat.콘스탄티누스)


1711년전 오늘 인류역사를 뒤바꾼
밀리노 칙령이 313년 발표되면서 기독교가 공인되었습니다

그걸 기념해서 오늘은
같은시간을 사는 남자가 로마의 전성기
팍스로마나(Pax Romana) 부터 밀라노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고
교리가 결정된 니케아공의회까지의 역사를
살짝 시부려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로마는 그시절에 안어울리는 공화정국가였습니다
근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가 절대권력을 잡고 얼마 안있다 암살당하고 잠깐의 내전끝에
황제라는 절대권력자 가 등장하는데
그사람은 바로 존엄한자 옥타비아누스
그는 44년간 통치하면서 로마의 제국화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만든 기틀속에서 로마는 완벽한
제국으로 성장합니다
운좋게도 5명의 현명한 황제(5현제)까지 등장해
로마의 황금기 팍스로마나(Pax Romana)가
펼쳐집니다

재밌는건 네르바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누스 피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들 다섯명의 황제는 세습이 아니라
원로원 에서 선출된 사람들이였다는거

달도 차면 기운다고 콤모투스는 실정을 거듭하면서
나라를 말아잡수십니다 ㅡㅡ;;

나라가 망할 징조를 보이면 어떤일이 일어나죠?
쿠데타가 일어나고 군부가 득세합니다
로마도 마찬가지
로마의 군인들은 곳곳에서 칭제를 하면서
235년부터 284년 50년동안 황제가 26번 바뀌는
군인황제 시대가 도래하고 전성기때의 영광을
지나 로마는 쇠락기로 슬슬 접어듭니다

이혼란을 진압하고 황제오른
디오클레티아누스는

영토가 너무커서 중앙집권은 안되 관리가 안된다고
파악 초딩중딩고딩때 반장 부반장같이
로마를 서로마 동로마로 나누고
2명의 황제 2명의 부황제가 다스리는
4두정치체제(Tetrarchia)를 만듭니다

이것 역시 혼란과 권력투쟁만 가져올뿐 실효성은
별로없었습니다

이 대혼돈의 카오스 분열을 마무리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바로 콘스탄티누스 대제입니다

그는 커다란 네개의 업적을 남겨
대제란 칭호를 받게되는데

첫번째 업적은 동서로마로 나뉘어 권력투쟁을 하던 라이벌 리키니우스 와 평화협정을 맺고  기독교를 하나의 종교로 인정한 밀라노칙령을 공표했다는겁니다

이게 기독교특혜라고 생각하기쉬운데
단순히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거라고
보는게 맞을꺼같습니다

물론 개탄압을 받던 기독교가 종교로 인정받아
탄압이 끝났다는건 중요한 혜택이긴 합니다

두번째는 분열되어있던 동서로마를 다시한번 통일 입니다

짧게 그과정을 보면
서로마 부반장으로써
갈리아지방을 방어에 열중하던 그에게 찬스가 찾아옵니다
전임황제의 아들이 원로원선출없이
자신이 황제라고 주장했는데
이에 콘스탄티누스는 311년 그를공격해 밀리우스다리에서 격퇴하고 313년 원로원으로 부터
황제승계를 인정받습니다 그의나이 고작24살이였습니다

요때 꿈속에서 예수의 예언을 듣고 승리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창작이다 뜬소문이다라는 얘기가 많죠

암튼
같은해 동로마를 차지하고 있던 니키니우스와 평화협정을 맺고 밀라노칙령을 발표 기독교를 공인해줍니다

이렇게 동서로마를 나눠가진 두사람은
한동안 로마로 침입하는 게르만 고트족진압을
막는데 집중하면서 짧게 내부분란은 진정된듯보였지만 324년 아드니아노플결전을
버려 동서로마를 아우르는 황제가됩니다

세번째 업적은 예수의 신성을 놓고
신성을 인정하는 아타나시우스파
신성을 인정하지않는 아리우스파 분열 대립하던
기독교

그는 니케아에 기독교지도자들을 불러모아
공의회를 열고 신성을 인정한 아타나시우스파를
인정해주면서 기독교 교리의 근간을 마련해줬다는겁니다

마지막. 네번째업적은 로마의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기고 국제도시 콘스탄티노플을 만들어 동서문화교류를 촉진했다는거^^

이렇게 거대한 업적을 남긴 그지만
그의 기독교공인의 이유 와 그의 개인적신앙심을
놓고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ㅡㅡ;;

밀라노칙령후에도 태양신을 추앙한 문구를 새긴 동전을 발행하고 가족에대한 비정함처분 등등
참 그렇습니다

여기까지가 같은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세계역사 로마의 전성기 팍스로마나
(Pax Romana) 부터
밀라노칙령 니케아공의회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