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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식 소주(燒酒) 얼마나 알고 마시세요^^

같은시간을 사는 사람 2024. 10. 15. 21:30

오늘의 상식 소주(燒酒) 얼마나 알고 마시세요^^


시민의 술 소주(燒酒) 많이들 마시실겁니다
술의 민족답게 겁나게 마셔서 그런가
증류주 세계판내량 1위를 기록하고았습니다
년간소비량36억병 ㅡㅡ;
2001년 부터 무려 24년간 말이죠
역시 술의민족

그래서 오늘은 한민족의 술 소주에대해서
같은시간을사는 남자가 씨부려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1인이 마시는 소주소비량은 무려86병
현재 우리가 마시는 소주는 희석식인데
원조는 쌀과 누룩을 사용해 만든 증류식 소주입니다
청주가 증류기를  거치면서 탄생한거죠
대표적인게 안동소주구요

소위 고굽술 축에 들었다는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증유방삭으로 만들면
생산량이 원료량에 비해 턱없이 적었으니까요^^
쌀10Kg로 만든 소주량 1리터 였으니

이방식이 전래된건 고려말 몽골족으로 부터였다고합니다 이슬람영토까지 정복한 몽골족이
그곳에서 배운 증류법으로 술을 만들었는데
그게 우리나라에 전해진겁니다

그럼 우리가 마시는 희석식소주는 뭘까요?
이녀석은 이제부터 만들어지고 시작하다가
1965년 양곡관리법이공표되면서 증류소주를 넘어
희석식소주가 대세가되었습니다
이법에 따르면 쌀로 술을 만들수없죠
당시 한국은 주식인 쌀 로 술을 만들만큼 잘사는 나라가 아니였으니까요
그래서 쌀대신 고구마 타피오카로 주정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이주정에 과당 증류소주원액 정제수를 넣어
알콜도수를 낮추면 희석식소주가 만들어지죠
우리가 주로 마시는 소주의 탄생이죠^^

그럼 소주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진로죠
근데 1조원어치가 판매되던 참이슬이라는 어마무시한 상품을 가진 진로그룹은 존재하지않습니다
부자3대 못간다는걸 증명한 그룹입니다

1924년 창업주 우천 장학엽이 동업자2명과같이 세운 진천양도상회가 그 시초입니다
당시 진로의 심벌은 뚜꺼비가 아니라 원숭이였답니다
북쪽에서 술을 즐길줄아는 영물이미지거 있었다네요
그러다가 한국전쟁이 터질때 부산으로 내려와 소주를
만들어 팔다가
서울로 1953년 서광주조를 차리고 성장합니다
그러다가 앞써 말씀드린 양곡관리법이 공표되자
빠르게 증류소주에서 희석식소주로 체제를 전환 승승장구합니다
이때 서울로 올라온게 신의 한수가되는데
지역소주에게 판매량을 보장해주는 법이 사행되면서
서울수도권을 담당한 진로는 날개를 단격이였습니다
수유유리공업(소주병) 중앙발효공업(주정)을 인수
주류업를 중심에둔 사업확장하게됩니다

1975년 창업주 장학엽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조카였던 장익용이 사업을 승계합니다
근데 1984년 경영권분쟁이 일어났는데
어려서 사업승계를 못했던 창업주의 아들 장진호와 장익용분쟁 이였고
주도면밀한 유효슈팅 모은 장진호가 경영권을 장악하게 되는데
이게 진로그룹 나락을 시작이였습니다
맥주 유통 투자사업으로 무리한 사업확장을 하면서
부채가 증가 2005년 하이트맥주에 모기업진로가 매각되면서 망할수없을 조건을 가졌던
진로(眞露)그룹은
해체되 사라졌습니다

여기까지가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본
오늘의 상식 소주 얼마나 알고 마시세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