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

참 정의하기 힘들고 안타까운 아프카니스탄역사

같은시간을 사는 사람 2024. 5. 15. 21:30


참 정의하기 힘들고 안타까운 아프카니스탄역사


오늘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볼 세계역사는 기괴한 극단의 수니파 탈레반이 장악한 힌두쿠시산맥에있는 나라 아프카니스탄에 대해
씨부려보겠습니다

일단 이나라는
파슈튼족(아프카니스탄조)중심의 국가라
나라이름이 아프카니스탄입니다

아시다시피 지형을 봐도 흠..ㅡㅡ;;
오죽했으면 아프카니스탄 산에는 산이없고
강에는 물이없고 아프카니스탄사람들에는
먹을께없다라는 소리가있을 정돈데
도대체 왜 여기서 사는지 이유를 알수없습니다

고산지대 내륙국가
거기에  동서양문화권 길목에 있다보니 맨날 얻어터지는데 말이죠
먹고살기힘든데 맨날얻어터지다보니
반외세 민족 부족위주의 삶을 살수밖에없는데
그들사이도 안좋은 나라  ㅡㅡ;;

암튼
그러다가 최초의 파슈튼족 중심의 두라니 왕조가 탄생합니다
기냥 생겼다고 보시면됩니다

지들끼리 오지게 싸우는 역사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이때 아프카니스탄에 유럽듣보 러시아랑 당시 세계최강 영국이 개입합니다

러시아는 부동항으로 나가기위해
아프카니스탄이 필요했고
영국은 라이벌 러시아의 남하에서
인도를 지키기위해
아프카니스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영국은 두번전쟁을 치뤄
아프카니스탄을 점렴하고 와칸회랑을 국경선으로
정해 러시아남하를 막습니다

그리고 듀란드라인을 그어 파슈튼족거주지를 둘로
나눠버립니다
이게  파키스탄 탈레반 탄생의 원인이됩니다
기억해두세요

1919년 3차 영국 아프카니스탄전쟁을
끝으로 독립하고
1973년까지 외세의 침략이 없어지는 평화의 시대가
시작된거처럼 보이지만
1928년부티 29년까지 대규모
아프리카니스탄내전이 벌어집니다
왕이 인도로 뛸만큼 큰 내전이였습니다

이나라에사는 민족 가문 부족이 얼마나
사이가 안좋았는지 알수가있죠

요런 꼬라지에서  무함마드 자이르샤 라는 왕이
등장해 1933년부터  1973년까지 집권하면서 40년간 아프카니스탄을 안정화시키고 근대화를
시작합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1948년 이슬람분리주의로 인도에서 분리독립된
파키스탄이 등장합니다
이나라에 아프칸족이
아프카니스탄 보다 먆이 살고있었고
역시나 파키스탄내 아프칸족은 분리독립운동을 일으킵니다ㅡㅡ;;

이에 아프카니스탄은 어떤태도를 보이느냐
당시 총리 무함마드 다우드칸은 파키스탼에게
아프칸족이 사는 땅을 냬놓으라고합니다
한판 붙겠다는거죠ㅡㅡ;;

이 갈등은 결국 전쟁으로 번지지만
싱겁게 끝납니다
종전후 파키스탄은 아프카니스탄 국경을 패쇄하면서
경제적으로 아프카니스탄은 타격을 받게되고
이에 책임을 지고 무함마드 다우드칸은 퇴임하고
아프카니스탄은 대혼란에 빠지는데
국왕 무함마드 자이르샤는 입헌군주제로 개헌하는데
이게 악수가 되어버립니다
안그래도 민족 부족 가문으로 분열해 쳐싸우고있다보니
정당이 난립하고 혼란에 빠져버립니다
1973년 물러났던 총리 무함마드 다우드칸이
소련의 원조를 받고 공산당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사람이 공산주의자는 아니였으니
권력을 잡고 대통령이 오른뒤엔 소련도 팽 공신당도 팽해버립니다
그뒤로 두번 소련의 지원을 받은 쿠데타가 일어나는데 그들 역시 소련통수를 쎄개 쳐버립니다^^

세번통수를 맞은 소련
부동항이 필요했던 소련은 1979년
아프카니스탄을 침공합니다
역시 당시 강대국 소련답게 순식간에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하고 친소정부를 세웁니다
근데 이걸로 끝난게 아니였다는게 문제였죠

이때 무자헤딘 이 소련군을 게릴라전으로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장장 10년간의 전쟁이 이어집니다
무자헤딘 뒤엔 미국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었습니다

재밌는건 나중에 등장할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는 전부 미국의 지원으로 성장했다는겁니다

암튼
무자헤딘은 파키스탄에 살던 난민 아프카니스탄인들이 주축이였고
소련이 아무리 아프카니스탄에서 게릴라를
때려잡아도 파키스탄에서 계속 무자헤딘을 만들고있었으니 소련은 비용 인력을 쏟아붓고도
성과를 얻지못했습니다
이 전쟁이 소련붕괴를 가속화시켰다는 소리가있는데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봐도 충분히 가능성있어보입니다
안그래도 경제상황이 안좋은 소련은 전비로 500억을 불태웠으니까요

암튼
1986년 당시 소련서기장 고르바쵸프이 철수를 발표하고 89년까지 단계적으로 철수합니다

그럼
소련이 철수한 아프카니스탄은 평화가 찾아왔을까요
전혀 아니였습니다
수많은 민족 가문 심지어 무자헤딘 마져
나뉘어 내전이 벌어졌습니다ㅡㅡ;;

이때 등장한게 파키스탄이 키운 무장단체 탈레반
그들은 아프카니스탄내전을 진압하고 탈레반 정권을 세웁니다 ㅡㅡ;;
이슬람 극원리주의 데오반디즘을 신봉하는
그들의 정부는 뭐...ㅡㅡ;;

그렇게 아프카니스탄에서 개막장지배를 하고있었는데 이곳에 다른 무장단체 알카에다 가
들어오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얘네 2001년 911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라덴이
이끄는 조직이였고 본토를 공격당한 미국은
뚜껑이 열려서 탈레반에게 오사마 빈라덴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탈레반은 이걸
거부하면서 미국 탈레반전쟁이 시작됩니다
역시나 강대국 미국은 개전2개월만에
탈레반정부를 작살내고 친미정권을 세웁니다

하지만 탈레반은 괴멸된게 아니였고
다시 게릴라전이 시작됩니다
미국 역시 소련처럼 아무런 성과없는 전쟁을 20년동안  치루다가 2021년 순차적으로 철수하고
아프카니스탄은 다시 탈레반손에 들어가게됩니다

과연 탈레반은 다시잡은 권력을
유지할수있을까요
민족 가문 부족으로 나뉘어 싸운 역사를
가진 아프카니스탄역사를 보면
결코 쉬운일은 아닐꺼라는게 같은시간을 사는 남자의
생각입니다

평생을 전쟁속에서 살아온 국가
아프카니스탄에 평화가 찾아오길빌며

여기까지가 같은시간을 사는남자가 씨부려본
참 정의하기 힘들고 안타까운 아프카니스탄역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