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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17 황제를 꿈꾼자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

같은시간을 사는 사람 2024. 1. 11. 21:30

오늘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볼 인물은
기원전 43년 로마원로원이 신격화시킨 인물
황제를 꿈꾼 자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입니다

이분이 정말 황제를 꿈꿨는지 확정할 순 없습니다

입에 발린 소리라고 해도 그는 로마공화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으니까요

그럼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의 인물열전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의 가문은 집정관이나 법관을 배출한 귀족가문이었지만 그가 태어났을 시점엔
쇠락한 가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 덕분에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 아우렐리아 코타는
당시 로마의 유력가문 코타가문의 수장 영애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 아우렐리아 토카의 교육열 덕분에 카이 사르는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재무관 법무관 대제사장을 거치는 엘리트코스를 밟아갑니다

그의 인생을 다 쓰기엔 그러니까

그의 3가지 승부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이 3가지 승부수는 카이사르에게  성공을 안겨주고 종신독재관이 라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해 줬으니까요

첫 번째 승부수는 삼투정치 만든 것입니다

당시 로마에는 와 가 양대인물이었는데
크라수스는 돈이 많은 인물이었고
폼페이우스는 군대의 영웅이었습니다만
둘 사이는 겁나 안 좋았는데

이걸 중재하겠다면 당시로마시민의 인기를 얻고 있던  카이사르가 나서서
삼두정치를 만들었는데
인기는 있었으나 기반이 미약했던 카이사르의 현명한 선택이었죠

앞서 말한 거처럼
당시 카이사르는 로마시민에겐 인기가 있었지만 로마 최고의 빚쟁이였습니다
그의 빚의 규모는 당시 로마 10개 군단병력 6만 명의
1년 연봉과 같았다고 하니 말다한 거죠 ㅡㅡ;;
재밌는 건
그가 그 빚을 진이윤데
호사스러운 그의 삶을 위해서 아니라 당시 로마빈민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썼기때문였다는겁니다
그래서 로마시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렇게 권력을 잡고 집정관에 오른 카이사르
하지만 당시 집정관의 임기는 고작 1년
카이사르는 더 큰 도약을 위해 또 한 번의
승부수를 던집니다

두 번째 승부수는 로마의 영토를 확정 지었다는
평가를 받는 갈리아원정
갈리아 당시 로마군은 캘트족과 싸워서
이겨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원정에서 전설적인 카이사르의 로마 10군단이
탄생합니다
캘트족의 영웅 베르킨 게토릭스를 괴멸시키고.

갈리아전기를 써서 로마백성들에게 알리면서  전쟁영웅의 명성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어마어마한 부채를 한 번에 갚아버릴
부도 얻었습니다

이렇게 카이사르의 명성이 커지자
원로원은 그를 공공의 적으로 몰아가고
폼페이우스를 카이사르정벌군의 사령관으로
세우는데
여기에 카이사르는 세 번째 마지막 승부수를
던집니다

카이사르의 세 번째 승부수는 로마내전이죠
이때 루비콘강을 앞에 두고 한  카이사르가 한 연설은 너무 유명하죠

"여기를 넘으면 인간세상을 비참함 넘지 않으면
내가 파멀 앞으로 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를 모욕한 적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 말을 끝으로 5천 명의 병사를 이끌고 로마를
장악해 나갑니다
결국엔 한때는 자신의 협력자였고 사위였던
폼페이우스를 제거하고 원로원의 권력을 빼앗고
술라에 이어 기원전 44년 두 번째 종신독재관에 오릅니다

카이사르는
자영농육성을 꿈꾸었던 그라쿠스개혁을 완수하고
공공사업으로 빈민들에게 직업을 제공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카이사르의 성공 스토립니다

명민함으로 때로는 과감함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카이사르
하지만 그는 그의 권력독점을 시기한 인사들에 의해 원로원에서 암살당합니다
슬픈 건 카이사르와 함께 갈리아전쟁에서
피를 나눈 5명도 이 암살에 잠 여했다는 겁니다

암실자들은 카이사르만죽이면 다 끝날 줄 알았지만
그의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그들도 카이사르와 같은 운명을 맡게 됩니다

카이사르의 유언에는 모든 로마시민에게 300세 리티우스씩 나눠주고 자신의 정원을
시민들에게 기중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는 로마공화정의 파괴자였을까요?
아니면 진정 로마를 생각한 정치인 이었을까요?

여기까지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인물열전
율리우스 카이사르(Julius Caesar)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