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 13

러시아역사 제정러시아의 운명을 바꾸다 피의 일요일(Крова́вое воскресе́нье)

러시아력으로 1905년 1월 9일은 제정러시아의 운명을 바꾼 피의 일요일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요승 라스푸틴으로 혼란했고 1차 세계대전에 줄잘못 서서 ㅈ되었고 내부에선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온 농노제 때문에 백성은 생계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당시 러시아의 자르는 백성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경을 받는 존재였습니다ㅡㅡ;; 그러던 1904년 12월 프티로프공장노동자가 작업환경을 요구하다 해고됩니다 그들은 당시 노조를 도와주던 게오르기 가폰 신부에게 자신들을 자비로운 짜르 니콜라이 2세를 만나 청원해 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1905년 1월 9일 그들은 니콜라이 2세의 초상화와 성화상을 들고 청원을 위해 비폭력적인 행진을 시작합니다 그 행진은 니콜라이 2세 가 살고 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

세계역사 2024.01.09

스페인역사 이베리아반도 로마카톨릭세력의 이슬람축출운동 레콩키스타(Reconquista) 종료

1492년 1월 2일 무려 750년간 이베리아반도에서 벌어진 로마가톨릭세력의 이슬람세력대항축출운동인 레콩키스타(Reconquista)는 재정복 그러니까 국토회복운동이였습니다 그렇게 이어지던 750년간의 전쟁은 그라나다에 있던 이슬람토호국이 항복 하면서 종료되었습니다 이 전쟁을 마무리한 건 1469년 아르곤왕국의 페르디난도 9세와 카스티야왕국의 이사벨라의 결혼으로 만들어진 아라곤 카스티야 공동왕국이었고 훗날 에스파냐왕국이 되죠 정복이 끝나자 아라곤 카스티야 공동왕국은 알브라함칙령을 발표하고 비개종자와 불신자유대인들을 추방했습니다 레콩키스타(Reconquista)의 끝은 알았으니 시작도 알아야 봐야겠죠 그 시작은 이베리아반도를 완전히 장악한 이슬람교에 대한 로마가톨릭신봉자였던 이베리이아 아스투리아스왕국의 영..

세계역사 2024.01.02

비극의 역사 바나나학살?? 바나나공화국??

오늘은 자본주의가 벌인 만행 바나나학살(Masacre de las bananeras) 그리고 바나나공화국(banana republic)에 대해서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보겠습니다 1928년 12월 6일 콜롬비아에서 최소 47명 최대 2000여 명이 사망했다는 바나나학살(Masacre de las bananeras)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의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 (United Fruit Company)의 콜롬비아 바나나 플랜테이션에서 노동자들의 파업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주 6일 근무 8시간 노동 화장실증설 그리고 월급의 현금지급 지금 우리나라입장에선 너무 당연한 것인데 이들은 정당한 요구를 하면서도 공산주의자로 몰렸고 당시 콜롬비아를 쥐락펴락하던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 (United Fr..

세계역사 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