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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역사 제정러시아의 운명을 바꾸다 피의 일요일(Крова́вое воскресе́нье)

같은시간을 사는 사람 2024. 1. 9. 21:30


러시아역사 제정러시아의 운명을 바꾸다 피의 일요일(Крова́вое воскресе́нье)

러시아력으로 1905년 1월 9일은
제정러시아의 운명을 바꾼 피의 일요일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러시아는 요승 라스푸틴으로 혼란했고
1차 세계대전에 줄잘못 서서 ㅈ되었고
내부에선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온 농노제 때문에
백성은 생계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당시 러시아의 자르는 백성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경을 받는 존재였습니다ㅡㅡ;;

그러던 1904년 12월 프티로프공장노동자가 작업환경을 요구하다 해고됩니다
그들은 당시 노조를 도와주던  게오르기 가폰 신부에게 자신들을 자비로운 짜르 니콜라이 2세를
만나 청원해 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1905년 1월 9일 그들은 니콜라이 2세의 초상화와
성화상을 들고 청원을 위해 비폭력적인 행진을
시작합니다
그 행진은 니콜라이 2세 가 살고 있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을 목표로 했으니
그 와중에 그 인원은 15만 명까지 늘어납니다

그렇게 짜르의 자비를 원했던 백성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그를 기다린 건 짜르 니콜라이 2세의 군대였습니다
당시 실세였던 요승 라스푸틴의 명령이었다는
소리도 있지만 암튼 짜르군대의 백성도살이 시작됩니다
1000여 명이 죽고 3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렇게 학살당한 백성들의 청원은
아주 소박 한 것이었습니다
러일운동의 중지 헌법제정 기본적 인권의 확립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당시 백성의 삶을 괴롭히던
전쟁 착취 생계를 자비로운 짜르께서 해결하달은 건데 돌아온 건 잔혹한 학살이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로 민심은 개박살 나고
곳곳에서 파업 집회가 이어집니다
물론 그래도 니콜라이 2세와 러시아귀족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탄압합니다

그러다가 1917년 2월, 10월 두 번의 혁명으로
제정러시아는 멸망하고 니콜라이 2세와 가족들은
처형되고 귀족들도 같은 처지가 됩니다

니콜라이2세가 피의 일요일사건이 일어난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 다행히 충직한 군인들이 이들을 물리쳤다. 하느님이시여, 이들을 보우하소서.

요따구 일기를 써놓은걸봐선 이인간도 지도자감
차르로써의 책임감도 없는 인물이였던거 같습니다
죽어도 싸다 이런말 좀 그런데  이말을 하고싶네요

여기까지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제정러시아의 운명을 바꾼 피의 일요일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