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오늘의상식 중국의자기파괴역사 중국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같은시간을 사는 사람 2023. 8. 18. 21:00

마오쩌둥 모택동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오늘의 상식에서
씨부려 볼얘기는 중국이 자기 파괴라는 짓거릴
시전해 나락 간 마오쩌둥의 희대의 삽질
문화 대혁명(文化大革命)입니다

딱 한마디로 정의하면
마오쩌둥의 사사로운 권력투쟁^^

좀 민감한 얘기지만
한번 씨부려보겠습니다^^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이 사단은 1966년 8월 16일 천안문광장에 모인
마오쩌둥에 열광했던 홍위병으로 시작된 거지만
실제로는 2000~3000만 명이 아사한  
대약진운동이 그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시죠
가내수공업으로 철을 만들고
참새를 모두 때려잡자는... 개삽질

이 사건으로
마오쩌둥은 국가주석자리에서 내려오게 되고
권력에서 밀려난 마오쩌둥

그에겐 스탈린사후 벌어진 후루시쵸프의
스탈린격하운동이 공포로 다가왔고
그리고 믿고 맡긴
류샤오치 덩샤오핑가 실용주의를 채택
실패한 경제를 살리고 지지를 얻으며
권력을 장악하게 되자
그의 공포는 극에 달합니다

그렇게 마오쩌둥은
자신의 꿈이었던 사유재산 없는
완벽한 공산주의사회 건설과 권력탈환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마오쩌둥에게
역습 빌미가 된 건
해서파관이라는 연극이었는데
이연극의 내용은 충신 해서가 황제에게
간언 하다 파직당했다는 내용인데
웃긴 건 마오쩌둥의 지시로 이연극이
창작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연극의 내용을
대약진운동을 비판했다 좌천된
펑더화이를 해서로
해서를 파직한 황제를 마오쩌둥이라고
해석한 야오원위안 장칭의 글이 기사화되고.
마오쩌둥은 지가 만들라고 했던 연극을
빌미 삼아 자본주의가 다시 침입하고 있으니
젊은이들이 일어나 막아야 한다며
대학생을 선동하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 대학생들은 우경분자로
류샤오치에게 탄압받고 있었고
그들이 이 말에 열광하면서
10년의 대혼란이 중국을 휩쓸어버리게 됩니다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홍위병
이들은 마오쩌둥의 지지를 등에 업고
자신의 선생들
자신들이 부르주이라고 규정한 모든 사람들
공산주의에 반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숙청하고 파괴했습니다

일명 파사구(破四舊)
낡은 사상(舊思想), 낡은 문화(舊文化), 낡은 풍속(舊風俗), 낡은 관습(舊慣習)을 타파(打破)하여, 진정한 사회주의 문화를 창조하겠다는 건데
그냥  지들 맘에 안 들면 죽이고 파괴하는 겁니다

덕분에 덩샤오핑은
지방의 트랙터공자로 좌천되어
1973년 정계에 복귀할 때까지 노동자로 살았고요
개혁을 이끌면서  마오쩌둥과 대립각을 세웠던
류사오치는 감금되었다는데
병에 걸렸지만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쓸쓸하게 병사하고 맙니다
그렇게
덩샤오핑 류샤오치가 가졌던 권력은
훗날 4인방이라고
불리는 녀석들에게 넘어갑니다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 마오쩌둥의 동료였던 왕훙원, 장춘차오, 야오원위안이 그들입니다

이들의 광기는 현재 남아있는 자금성까지
갈아엎어버리려고 할 정도였다고 하는데
다행히 쩌우엔라이가 있어서 여러 중국문화재가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ㅡㅡ;;

재밌는 건
수많은 중국의 위인들의 묘
(공자 악비 제갈량 곽거병 포청천)
와 종교문화재들이 낡은 문화 사상이라는
멍에를 파괴되는었는데
그 와중에도 중국을 말아먹은 매국도라고
평가받고 있던 위안스카이의 묘지는
살아남았다는 겁니다
마오쩌둥이 막았다네요
훗날 봉건제의 악습을 학습시킬 자료라고
하면서 말이죠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렇게 문화재들 파괴했으니
지금 그들이 자랑할만하게 거의 없을 정돕니다
황제가 먹었다는 만한 정석이나
소림사의 무술은
뭐... 짜깁기 수준이죠 구멍이 숭숭 뚫린ㅡㅡ;;

그리고
류샤오치 덩샤오핑이 회복시킨
경제를 또 한 번 제대로 말아먹고
마이너스성장을 했습니다
뭐 대약진운동에선 마이너스 27%였으니
할 말 없지만
참 멋지죠

이난장판을 만든 홍위병은 어찌 되었을까요

군대처럼 조직적이지 못했던 그들은
1968년엔
여러 분파로 나뉘어 전쟁을 버리다가
결국 마오쩌둥이 움직인 군대에 의해 제압되고
상산하향(하방)이라는 명분으로
도시에서 쫓겨나 시골로 내몰리게 됩니다

한마디로 볼일 끝난 마오쩌둥에게 버림받은 거죠
그렇게 시골로 내몰린 홍위병들은
마오쩌둥이 죽은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허가를 받습니다
참 씁쓸한 결과죠

그 후 그들은 자신의 청춘을 받쳤던
문화 대혁명 덕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류샤오치 덩샤오핑을 제거하고
홍위병도 팽하면서
권력을 되찾은 마오쩌둥은 1969년
문화 대혁명의 종결을 선언했지만
문화 대혁명 4인방이 체포되는 1976년까지를
문화 대혁명 기간으로 봅니다

그 결과
훗날 무학세대라고 불리는 세대가 등장하는데
이건 당연한 일이죠
중국의 문화는 앞 써 말한 홍위병들 손에
개작살 났으니까요

그렇게 권력을 잡은 마오쩌둥은
1976년 죽음으로써 권좌에서 내려옵니다
다행인 건
마오쩌둥이 4인방에게 권력을 주지 않고
덩샤오핑을 복귀시킨 결과
지금 그나마
거드름 피울 수 있는 중국이 되었다는 겁니다
시진핑이 등장해서 문제지만^^

여기까지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오늘의 상식
중국문화 대혁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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