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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식 왕인데 평균수평46세 조선왕의 삶 사인

같은시간을 사는 남자 2023. 10. 5. 19:30

오늘의 상식 왕인데 평균수평46세 조선왕의 삶 사인


오늘은 유튜브검색 중 보게 된
조선 왕들에 대해 씨부려보겠습니다^^

고급진 일상을 보냈다고
생각되는 조선의 국왕들의 평균수평은 46세
짧아도 너무 짧습니다

그럼 그들의 일상을 어땠길래
이렇게 명이 짧았던 걸까요^^

평균기상시간은 5시
문안인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을 먹고 신하들과 정사를 돌봅니다
그리고 하루에 3번 유교경전을 공부했습니다
이게 세종대왕께서
그렇게 좋아하셨다는 경연입니다

오후엔 외국에서 온 사절을 만나거나
지방관을 만나 민원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렸고
그다음엔 야간에 궁을 지킬 군사를 점검하고
암호를 내려야 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국가행사를 챙겨야 했는데
이것까지만 해도 과로사직전일 텐데

각종탄원서와 상소를 읽고 처리해야 했으니
왕의 직무를 만기라고 불렀다고 하죠
평균수평이 46세인 게 어쩜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왕도 국무에서 해방되는 날도 있기는 있었는데
명절 그리고 정1품신하가 사망했을 때 3일
정 2품 신하가 사망했을 때 2일은 국무를
보지 않았답니다
그래도 신하가 죽어야 쉴 수 있는 건 쫌^^

그리고 재밌는 건 요즘은 병도 아닌 종기로
수많은 왕이 사망했다는 겁니다
27명의 조선왕 중 12명이 종기로 고통받았다고
문종 정조 효종 성종 순조는 종기로 사망했습니다
특히나 문종 정조의 갑작스러운 종기 때문에
이른  죽음은
조선역사를 확 바꾸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정조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조선쇄락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세도정치를 만들어냈습니다

힘든 스케줄과 스트레스 그리고 과한 음식물섭취에 비해 부족한 운동량
그리고 위생적이지 못한 생활로
조선의 왕은 단명을 면치 못한 게 아닌가 싶네요

여기까지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조선왕의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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