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오늘의 상식 요즘 핫하죠 빌어먹을 파시즘(fascism) 이게 뭘까요

같은시간을 사는 남자 2025. 2. 21. 21:30

우리나라에서 요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죠
파시즘(fascism)

근데 이 정치체계는 명확하게
딱 이게 파시즘(fascism)이라고 정의된 게 없을 정도로 쫌 묘한 체제죠

아시다시피 이단 어를 처음 사용한 건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대대적으로 활성화시킨 건
유럽을 2차 세계대전으로 몰아넣은 독일나치즘
태평양전쟁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국주의가 있습니다

오늘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요 파시증(fascism)에 대해서 씨부려보겠습니다

짧게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생각하는
파시즘은
과학이 참 거짓을 나누고
예술이 아름다움 과 추함으로 나누고
도덕이 선 과 악으로 나누는 거처럼
파시즘은 상대를
적 과 동지로 나눕니다
정치적 이분법이죠
여기에 포퓰리즘을 통해
국민들에게 강자가 되자 강자가 되고 싶다
강한 민족 강한 국가 강한 조직에 소속되고 싶어 하는
욕구를 자극적인 선동을 통해
권력을 장악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씨부려보겠습니다

이게 첫 등장한 게 이탈리아인거랑
파스시트당을 창립한 무솔리니가 처음주장한 건 아시죠. 근데 이 아저씨는 좌파 공산주의 자였었다는 거
아세요
암튼 이 아저씨가 주장한 파시즘은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반공주의, 국가주의, 전체주의, 권위주의 성향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회주의적인 정책도 펼쳤으니
이게 뭔지 감이 잘 안옵니다

히틀러의 나치즘 역시 무솔리니와 비슷하지만
무솔리니는 로마로 진군해서 권력을 장악했지만
히틀러는 국민들의 선거를 통해 권력을 장악했다는 게
큰 차이점입니다

똑같이 민족주의를 내세웠지만
그것도 결이 다르죠
독일은 아주 긴 시간 동안 분열되어 있었고
그 기간만큼 독일이 통일된 후엔 국가민족주의라는
파시즘의 토대가 이미 마련된 상태였습니다

이탈리아가 승전국이면서도 승전의 과실을
제대로 얻어내지 못한 게 불만이었던 반면
독일은 패전국으로써 식민지도 잃고 막대한 배상금까지
때려 맞았으니 아마 이탈리아국민들보다. 멘털이 확실히 나가있었을 겁니다
국가민족주의로 고무된 그들이었으니까요
여기에 더해진 게 1차 대전 당시 유대인이 독일을 승리를 방해했다는
독일극우주장  배후중상설(背後重傷說)

지금 우리나라 극우의 주장과 비슷하죠

종북좌파탓하는 거나 유대인탓하는 거나

핵심이 그게 아닌데 물타기 중인 거죠

암튼 경제공황은 안 그래도  나가있던
독일들의 멘털은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갔고
그 틈을 비집고 괴벨스 히틀러의 합작선동으로 등장한 게 독일의 나치정권입니다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아실 테니
넘어가고요

여기까지 들어보시니 어떠세요
지금 우리 나라꼴이랑 비슷하죠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휘둘리는 게

유대인을 타깃으로 잡고 온갖 선동과 칼춤을
추던 독일나치 창궐시기랑 너무도 비슷해
걱정입니다

중심을 잡으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하시고요
여기까지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오늘의 상식 요즘 핫하죠 빌어먹을 파시즘(fascism) 이게 뭘까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