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오늘의상식 돌아가는게 2차세계대전이랑 넘 비슷해(혐오 극우 포퓰리즘 populism)

같은시간을 사는 남자 2025. 3. 12. 21:30



유럽국가국민들 입장에선
난민으로 받아준 것만 해도 고마워해야 할 텐데
이슬람난민 이민자들은 전혀 고마워하거나
동화되려고 하지 않고 샤리아법을 실행하라고
시위를 벌이고 강력범죄를 일으키는 그들이
꼴 보기 싫을 겁니다

유럽의 일반국민의 이런 정서를 반영하듯
그 덕분에 극우포퓰리즘정당들이 약진하고 있죠

유대인을 타깃으로 벌어졌던 혐오가 이민자
난민을 타깃으로 변한 거 빼고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이랑 너무 비슷하죠

거기에 포퓰리즘정치인들의 집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그렇고요

그래서 오늘의 상식은 포퓰리즘에 대해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보겠습니다
포퓰리즘(populism)은 일반적으로
대중 민의를 대변하려는 정치활동이라는 게 사전적 정의입니다
사전적 의미만 놓고 보면 민주주의정치에 꼭 필요한 거
같은데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나 여러분들도
포퓰리즘(populism)하면 좋은 인상을 받는 분은 없을 겁니다

왜일까요?
그건 대중의 요구에 집중 이를 선동해 권력획득유지에 악용한 정치인들 때문이겠죠
이걸 대표하는 게 남미 아르헨티나의 페론정권입니다
인기에 영합하는 복지정책남발해 국고를 걸 덜 냈고
그의 사상을 계승한 페론주의자들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아홉 번의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만큼 개판인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무정부주의자에 가까운
밀레이가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되었는데
국제언론은 아르헨티나 국민이 차악을 선택했다고
평가하고 있죠
이 아저씨 역시 아르헨티나의 트럼프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골치 아픈데
이곳저곳에서 트럼프가 등장하고 있죠ㅡㅡ;;

포퓰리즘(populism)은
대중영합적 정치형태라고 불립니다
대중영합적인 선동을 하다 보니 분열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포퓰리즘(populism)은 3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 번째 대중(다수) 중심주의
두 번째 반엘리트주의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국민과 소위 엘리트로 나누고 적대감을 표현하거나 악마화하는 거죠
세 번째는 대중과 엘리트를 대결양상으로 본다는 겁니다

포퓰리즘(populism)이 기록에
첫 등장한 건 기원전 2세기
로마공화정시기의 크라쿠스형제의 개혁을 위해
당시 농민들이 원하던 토지분배를 내세우고
세를 불리기 위해 당시 주식작물이었던
옥수수를 싸게 판걸 포퓰리즘(populism)의 기원이라는 설이 있죠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근대적 포퓰리즘(populism)은
러시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농민권익획득추구했다고 하죠
미국의 1849년 성조기교단에서 출발한
No nothing Party가 현대 포퓰리즘의 시작으로
보죠 이민자 가톨릭 반대를 내세웠는데
현재 유럽의 극우포퓰리즘정당들이 내세우는 주장과
비슷합니다 가톨릭이 이슬람으로 바뀐 거 빼면 말이죠

보통 포퓰리즘은 극우포퓰리즘 극좌포퓰리즘으로 나뉘는데 앞 써 말씀드릴 거처럼
엘리트계층에 대한 불신이 공통점입니다만
약간 다른 점은
극좌포퓰리즘은 대기업 기득권층 타도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구조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중점을
둡니다
극우포퓰리즘은 타자(이민자)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에 중점을 둡니다 한마디로 이민자에 대한
배척이 기본입니다

극좌포퓰리즘은 복지정책에 집중해서
경제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가 대표적이죠
극우는 유럽에 많고 극좌는 남미에 많습니다

요즘 이런 포퓰리즘이 인기를 끄는 건
자유주의로 시작된 세계화
그리고 발생한 금융위기 코로나사태로
세계경제가 저성장 불황에 빠지면서 이로 인해 발생한 부의 양극화 때문에 불만이 쌓인 대중이
포퓰리즘 정책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대표적입니다

근데 이런 극우포퓰리즘정당 극좌포퓰리즘을
가려내는 건 우리의 몫입니다
선동에 휘둘리지 말아야겠죠
포퓰리즘(populism)은 정책의 실효성 경제적 합리성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 점을 알아두세요

여기까지가 같은 시간을 사는 남자가 씨부려본
오늘의 상식 돌아가는 게 2차 세계대전이랑 너무 비슷해(혐오 극우 포퓰리즘 populism)이었습니다